일상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소화 잘 되는 음식

훈수맨 2024. 5. 22. 17:27

필자인 나는 오래된 똥쟁이다.

 

초등학생때부터 지속된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조금만 잘못 먹어도 설사를 한다. 

 

부끄러운 얘기지만 바지에 지린 경험도 몇 있다..ㅎ

 

나와 같은 이들을 위한 팁을 공유하고자 한다.

뻔한 얘기는 되도록 지양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순전히 개인적인 경험의 영역일 뿐이니

큰 문제가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바란다.

 

# 따뜻한 물과 음료를 마셔라

맵고 자극적인 음식이 설사를 유발하는건

모두나 경험적으로 아는 상식이다.

 

그러나 설사를 자주하는 사람들이 간과하는 것이

찬 음식도 되도록 피해야 한다는 점이다.

 

찬물이나 찬 음료를 되도록 피하고

되도록 따뜻하거나 미지근하게 마시자.

 

찬 음식을 먹은 후에도 따뜻한 물을 마시자.

 

아침 기상 후와 자기 전에도 꼭 따뜻한 물을 마시자.

 

# 생야채는 생각보다 안 좋다

흔히들 야채가 장에 좋다 생각하여 샐러드를 먹는다.

 

그러나 설사를 자주하는 사람에게 생야채는 비추천이다.

첫 째로, 생야채는 차갑게 먹기 때문.

둘 째로, 생야채는 많은 소화력을 요구하기 때문.

 

개인적으로도 생 야채를 다량 섭취하면 설사를 한다.

 

그러므로 되도록 익힌 야채를 권한다.

 

# 대체 식품을 찾아라

라면, 치킨, 피자, 커피, 우유, 아이스크림..

맛있는 음식은 대부분 소화가 잘 안된다.

 

그러나 맛있는 음식을 포기할 수는 없지 않은가?

그러나 소화 잘 되는 음식들로 대체 식품을 찾아라.

 

그 예는 아래와 같다.

 

라면 --> 건면

치킨 --> 구운 치킨 (굽네치킨 등)

커피 --> 디카페인

우유 --> 오트밀크

 

특히나 필자는 오트밀크를 강력히 추천한다.

우리 같은 프로 설사쟁이들은 우유에 취약하다.

유당불내증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우유대신 오트밀크를 쓰면 소화가 훨씬 잘된다.

 

개인적으로는 아래 제품을 즐겨 마신다.

오트사이드의 오트 밀크 (feat.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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