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 잘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자.
결론은 아래와 같다.
1. 인사 잘하기
2. 니즈를 파악하기
3. 모든 사람에게 이쁨 받으려 하지 않기
# 사람들은 남에게 관심이 없다
사회생활을 잘 하기 위해 알아두어야 할 대전제는 사람들은 남에게 깊은 관심이 없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표면적으로 보여지는 모습만으로 타인을 인지하고 평가한다.
물론 주변인들 뒷담화를 하고 남의 눈치를 살피곤 하지만 이는 타인에 대한 진심어린 관심과는 다르다. 당신이 아무리 진실되고 성실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타인은 당신을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이를 원망할 필요는 없다. 당신 또한 타인을 그런식으로 인지한다. 사회생활을 하며 만나는 수많은 사람들을 전부 깊게 고민하고 탐구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 관심이 없다는 것을 이용하자
사람들은 남을 이해하는데에 많은 정신적 에너지를 쓰려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본인만의 느낌과 경험을 이용해 직관적으로 사람을 판단한다. 그러므로 '효율적으로, 좋은 느낌을 전달하는 것'이 사회생활이다. 효율적이어야 하는 이유는, 인간의 정신 에너지는 무한이 아니기 때문이다.
1) 인사 잘하기
인사는 단언컨대 효율이 가장 높은 사회행동이다.
사람은 본인에게 호의를 베푸는 사람에게 호감이 생긴다. 그리고 인사는 시간과 돈을 들이지 않고도 남에게 호의를 베푸는 행위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소리를 내어 인사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고개만 까딱하는 인사와 목소리로 하는 인사는 전혀 다른 인상을 남긴다.
인사는 남에게 하는 행위지만, 나를 위해서 하는 행동이기도 하다.
2) 니즈 파악하기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성향인지를 알아야 한다. 그래야 효율적으로 행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령 A라는 상사는 후줄근하고 씻지않는 사원이 밤새 일하는 성실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B라는 상사는 늘 깔끔하고 자기관리하는 사원이 성실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A상사를 만날때는 일부러 지저분하게 보여야 하고 B상사를 만날 때는 용모 정돈을 하고 가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A상사를 만나기 전에 화장실에서 머리정돈을 하고 B상사를 만나기 전에 담배 피우고 밤샘 근무를 하는 것과 같은 행동의 오류를 범한다.
3) 모든 사람에게 이쁨 받으려 하지 않기
내가 똑같은 행동을 해도 누군가는 나를 좋아하고 누군가는 싫어한다. 당신이 최선을 다했음에도 당신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스스로를 탓할 이유가 전혀 없다.
바꿀 수 없는 결과에 당신의 에너지를 쓰는 것은 낭비이다.